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오염수 방류 저지 운동에 나섰습니다.

도당은 어제(22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우원식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장과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바로알기'강연과 함께 대책위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가 강행되는 만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도당도 논평을 내고, 정부를 향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분명히 하고 해양투기 결정에 따른 피해보상과 지원에 관한 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