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과 인제에서 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라 개최됩니다.

평창에서는 오늘(22일)부터 열흘 간 평창강 둔치에서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산책'을 주제로 백일홍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는 7개 구간의 꽃밭이 조성되며 버스과 깡통열차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관광단지 일대에서도 오늘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꽃축제가 열립니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열리는 인제 가을꽃축제는 국화 2만주와 야생화 30만주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