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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2023 평창 백일홍 축제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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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이 되면 평창강 일대는 백일홍 천만 송이가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보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데요.

평창에서는 지금 백일홍 축제가 한창입니다.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백 일 동안 붉게 피어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백일홍.

꽃말은 흰색은 순결, 노란색은 그리움, 빨간색은 애정 등 의미도 다양합니다.

해마다 이맘 때면 평창강 일대는 천만 송이 백일홍이 만개합니다.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보기에는 참 좋습니다. 예뻐서 사진도 한 번씩 찍고 이렇게 했는데, 진짜 저희도 집에다가 한번 심고 싶은 마음 욕심이 생기네요."

지난 22일 개막한 2023 평창 백일홍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열흘간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 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 산책'을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오색 빛깔 찬란한 백일홍과 코스모스 길을 걸을 수 있고, 포토존과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환영 마당과 체험 마당, 무대 마당이 열려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강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의 안전을 가장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번 축제 안전은 저희들 안전요원을 전면에 다 배치를 해서 특히 정말 사고 없이 마무리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야간에도 백일홍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 조명 등을 개선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엔 평창 예술제와 한가위 노래자랑, 케이 트로트 전국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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