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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철원 한우 농가 '럼피스킨병' 확진..도내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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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와 횡성, 고성에 이어 철원에서 5번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 갈말읍에서 소 13마리를 키우는 한우농가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발생 농장에 통제관과 가축방역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통제와 역학조사, 긴급 살·처분 매몰 처리를 하고,

발생농장 반경 10㎞ 내 소 2만4,952 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 작업에 나섰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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