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할 미래산업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출범합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제(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주역세권 투자 선도지구 창업지원센터에 자본금 1억 원과 출연금 9억 원 등이 투입되는 미래산업진흥원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원 시장은 "원주는 전통 의료기기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에 대한 경쟁력은 있지만 이를 지원할 정보통신 융합산업 기반은 취약하다"며

"미래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미래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생산유발 효과 190억여 원, 고용 창출 효과는 3백여 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