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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원주 젖줄의 탈바꿈..'원주천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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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천은 원주 도심을 관통하는 원주의 대표적인 국가하천인데요.

늘 복잡하고 막혔던 이 원주천 일대에 대대적인 개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원주천변을 시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른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입니다.
보도에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 좀 많이 왔다 싶으면 어김없이 넘치고 잠겼던 원주천변이,

'르네상스'에 버금갈 정도로 완전한 탈바꿈을 준비합니다.

원주시는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원주의 젖줄 원주천 일대에,

12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시설 정비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시설계 용역을 2023년도 11월 말에 착수해 2024년도에 공사에 착공될 수 있도록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좁고 붐볐던 주차장이나 화장실부터 대폭 확충하고,

숲길과 야외 공연장, 데크와 스포츠 시설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즐길 공간을 마련합니다.

새로 들어설 피크닉장은 원주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너무 좋죠, 그러면. 주차장도 더 넓어지면 좋고. 숲길도 만들면 산책하기 더 좋고. 여기 시민들이 걷기 운동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원주시는 특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

이른바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의 준공 계획 시점은 오는 2025년 12월 입니다.

원주시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시행 방법과 사업 구간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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