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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국민의힘 "농민단체 생떼쓰기 도민지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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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농업기술원 예산 대폭 삭감에 항의하며 관련 예산안 심사를 거부한 가운데 국민의힘 도당이 "농민단체의 생떼쓰기는 도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도당은 "세수 감소로 여려운 여건하에서도 도의 농업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총 107억 원 증액됐다"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농민 외면 운운하는 일부 농민단체의 생떼쓰기는 더 이상 도민의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의회를 향해 "이런 정확한 사실을 도민들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마지막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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