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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춘천시, 공공기관 유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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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산업단지관리공단 춘천지사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춘천시는 추가적인 공공기관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인데요.

유치가 사실상 확정된 국립공원공단 북부지사 등 공공기관 지사가 공략 대상입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조성된 지 52년된 후평 산업단지입니다.

이곳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가 들어옵니다.

지난달 춘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춘천 산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춘천지사 신설과 춘천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춘천지사는 우선 춘천바이오사업진흥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향후 후평 공단내 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한 건물 1층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후평 산업단지는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 등을 해결할 대책이 시급했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단 개발과 관리, 기업 지원 등에 전문성을 가진 만큼,

후평산단으로 입주하면 많은 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춘천시는 이를 기반으로 '노후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 사업' 공모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추가적인 국가산단 유치와 조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춘천 지사가 오게 되면 이런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서 산업단지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북부지사 춘천 유치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학곡지구에 입주 예정으로, 수도권 공원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춘천시는 이밖에도 다른 공공기관의 지사 등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입니다.
G1 뉴스 모재성입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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