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플라이강원의 공개 매각 결과 발표가 오는 28일로 연기됐습니다.

양양공항을 모 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지난 13일 진행된 2차 공개매각 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어제(18일) 인수 기업을 확정 짓고 오는 22일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법원의 심사가 미뤄짐에 따라 최종 인수자 선정과 본계약 모두 오는 28일로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10월 1차 공개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어 한 차례 유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