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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도로교통안전관리 노조 "노동자 처우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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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자회사인 도로교통안전관리 노조가 어제(21일) 원주시청에서 모회사를 상대로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 안전유도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으로 구성된 도로교통안전관리 노조는 "5억 원이 넘는 이익 잉여금을 식대 인상 등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에 쓰지 못하고 있다"며 모회사인 도로교통공단의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처우개선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26일부터 나흘동안 전면 파업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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