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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레고랜드 "셔틀버스 업체 선정 투명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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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고랜드가 셔틀버스 업체를 교체하면서 다른 지역 업체를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 버스업계와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에 따르면, 레고랜드가 최근 2024년도 셔틀버스 업체 선정 경쟁입찰을 통해 강원도 외 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도내 한 업체는 "강원도에 영업장이 있는 레고랜드가 외지 업체를 선택한 건 지역경제를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는 "업체 선정은 공정성을 가장 우선하고 있다"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차순위 입찰자와 입찰 금액 차이로 가격 경쟁력 우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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