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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LTE>갑진년 "새해 밝았다"..해맞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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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면 올해 첫 해가 뜰 텐데요.

동해안 해맞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운 기자.

◀ S / U ▶
네 저는 지금 강릉 경포해변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이른 새벽 부터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모두들 두꺼운 외투로 무장하고 들뜬 표정으로 첫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곳 강릉 경포해변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0분쯤으로 예상됩니다.

바다 쪽으로 아직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온전한 일출을 감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해맞이객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만큼, 갑진년에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지난 밤까지 강원지역에는 많은 눈과 비가 내렸는데요.

도로 사정도 좋지 않아 해맞이가 끝나면 큰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40만 대에 달하는 차량이 이동해, 강릉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8시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도로마다 제설작업이 이뤄지기는 했지만,

곳곳에 빙판길이 남아있을 수 있어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한데요.

수시로 교통 정보를 확인하면서 이동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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