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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강원도, CES 참관..기업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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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방문단을 꾸려 세계 최대규모 전자제품 박람회인 미국 CES를 다녀왔습니다.

CES는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도내 10개 기업도 참여했는데요.

현장에서는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박명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최대규모 IT, 가전 전시회인 전자제품박람회 'CES'가 열렸습니다.

삼성과 현대자동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도 참가해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브릿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총 10개의 기업이 이곳 CES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첨단기술로 만든 의료기기 심전계와 만성 알코올 간질환 AI 솔루션,

디지털트윈 기반 의료 메타버스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강원도 정밀의료사업, 특히 규제자유특구를 통해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CES에서 이렇게 전시할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고요."

[인터뷰]
"(CES에서)감명을 받았고, CES에 참여한 만큼 앞으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저희 제품을 꼭 사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강원자치도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진태 지사를 단장으로 CES 방문단을 구성해 현장을 찾은 도는,

CES 참가 기업을 확대하는 등 내년에는 지원 범위를 더 넓힐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이끌어내고, 글로벌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지능형(AI) 스스로 알아서 작동되는 이것이 앞으로 모든 산업의 핵심 가치가 될 것 같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추구해 가는 미래 산업에서도 이 AI 기술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접목돼야 할 것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강원자치도는 이번 CES 참관을 계기로 반도체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성장 전략 마련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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