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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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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특별자치도가 춘천과 홍천을 거점으로 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미국 현지를 찾아, 대형 바이오 그룹은 물론 대학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노벨상 수상자만 10명을 배출하는 등 각종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인 대표적인 바이오 전문 대학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이 대학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에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기술교류, 기업지원 등에 협력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미국에 있는 기업, 또 미국에 있는 대학과 우리 강원특별자치도가 각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기술력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도는 올해 상반기에 발표되는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해,

춘천과 홍천에 바이오의약분야 국공립연구소와 분원을 설치하고 산업화 실증 지원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위탁 생산에 집중된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강원도가 나서 초기 연구개발 기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첨단바이오벨트의 주요 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찾아, 차병원의 계열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인터뷰]
"인프라와 연구개발 등 전방위적인 투자가 국가에서부터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기업 유치나 또 이제 일자리 창출 이런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지자체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또 관련 산업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발표 예정으로,

유치가 확정되면 연구개발과 세제 지원, 각종 인프라 구축 등 혜택이 주어집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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