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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문화올림픽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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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전시와 공연 등도 함께 하는 문화올림픽으로 치러지고 있는데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까지 더해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알록달록 추상화부터 조형물까지.

유명 작가 그림인가 싶지만,

청소년 발달장애 작가들이 만든 작품입니다.

[인터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기념해서 하는 전시회이고 정말 즐거웠으면 좋겠고.."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청소년 올림픽의 슬로건 그대로,

저마다의 꿈과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보호 아동들과 성인 발달장애인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성장하고 있는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각자의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의 성장속도에 맞춰 빛나고 있다 그런 의도 거든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공연부터 한국의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전통 무용, 한류의 중심인 K팝 콘서트도 함께 열립니다.

[인터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합창단, 무용단, 오페라단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준비하고 있거든요. 대회를 보러 오시는 많은 분들이 편하게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기고.."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파크도 문화올림픽으로 무르익었습니다.

전통놀이와 음식체험은 물론,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과 한국문화 체험공간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인터뷰]
"동심이 생겨나면서 너무 즐거워하고 자기네들이(아이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너무 잘해놓으셔서 좋아하더라고요."

스포츠로 하나되는 올림픽.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더해져 더욱 밝게 빛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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