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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개학 코앞인데..노로바이러스 비상
2024-02-21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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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겨울철 식중독이라고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새학기를 앞두고 방역 당국도 비상관리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환자만 70명.
전국적으로는 2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천500명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47% 늘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노로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지목되는 살모넬라균 감염도 같은 기간 급증했습니다./
보통 겨울철 오염된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통해 발생하는데, 최근들어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인터뷰]
"노로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영유아들이나 집단시설, 음식점 등을 통해서 집단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접촉을 피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사람 간 전파가 쉽다 보니 새학기를 앞두고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자체들은 전통시장 등과 함께 분식집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들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음식점들의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장관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식사 전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두 사람 이상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일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겨울철 식중독이라고 불리는 노로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새학기를 앞두고 방역 당국도 비상관리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김도운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환자만 70명.
전국적으로는 2천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천500명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47% 늘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노로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지목되는 살모넬라균 감염도 같은 기간 급증했습니다./
보통 겨울철 오염된 음식이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을 통해 발생하는데, 최근들어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인터뷰]
"노로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영유아들이나 집단시설, 음식점 등을 통해서 집단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접촉을 피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사람 간 전파가 쉽다 보니 새학기를 앞두고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자체들은 전통시장 등과 함께 분식집 등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점검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들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음식점들의 지도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노로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장관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식사 전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두 사람 이상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일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지자체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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