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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시골로 유학 온 도시 학생들
2024-03-07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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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농어촌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시골 마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지 오래인데요.
최근 도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부모와 떨어져 도내 작은 학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이 인기입니다.
농어촌 유학인데, 현장을 박성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
부모와 떨어져 있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새 학기 첫 수업 시간.
선생님의 온화한 표정에 긴장감은 이내 사라집니다.
교실을 벗어나면 모든 것이 놀이터.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 학교 전교생 45명 중 절반 이상이 농어촌 유학 학생들입니다.
[인터뷰]
"자연을 느끼고 좀 무엇보다 많이 자유롭게 살 수 있고 그런 점이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핸드폰도 없으면 좀 심심할 줄 알았는데 더 재미있어서 좋아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보고 듣고 배우기 위해,
올해 강원자치도 내 학교에 입학한 농어촌 유학생 수는 140명.
작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서울 87명, 경기 36명 등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농어촌 유학은 도시 공해와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년 참여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연 속에서 특별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여러 가지 체험 활동들을 많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도내 참여 학교도 지난해 4개 지자체 6개 학교에서 올해 8개 지자체 15개로 늘었습니다.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당 2천만 원씩 지원합니다.
◀스탠드-업▶
"강원 농어촌 유학을 통해 시골 학교에 학생 수가 늘고, 지역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도내 농어촌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시골 마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지 오래인데요.
최근 도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이 부모와 떨어져 도내 작은 학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이 인기입니다.
농어촌 유학인데, 현장을 박성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
부모와 떨어져 있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새 학기 첫 수업 시간.
선생님의 온화한 표정에 긴장감은 이내 사라집니다.
교실을 벗어나면 모든 것이 놀이터.
자연을 벗 삼아 뛰놀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 학교 전교생 45명 중 절반 이상이 농어촌 유학 학생들입니다.
[인터뷰]
"자연을 느끼고 좀 무엇보다 많이 자유롭게 살 수 있고 그런 점이 많이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핸드폰도 없으면 좀 심심할 줄 알았는데 더 재미있어서 좋아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보고 듣고 배우기 위해,
올해 강원자치도 내 학교에 입학한 농어촌 유학생 수는 140명.
작년보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서울 87명, 경기 36명 등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농어촌 유학은 도시 공해와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년 참여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연 속에서 특별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여러 가지 체험 활동들을 많이 구상하고 있습니다."
도내 참여 학교도 지난해 4개 지자체 6개 학교에서 올해 8개 지자체 15개로 늘었습니다.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프로그램 운영비를 학교당 2천만 원씩 지원합니다.
◀스탠드-업▶
"강원 농어촌 유학을 통해 시골 학교에 학생 수가 늘고, 지역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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