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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총선 후보등록 후 첫 휴일 표심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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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0 총선 후보 등록 후 첫 휴일을 맞아 후보자들은 거리를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유권자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

후보 등록 후 첫 휴일을 맞아, 후보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을 찾아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의암공원과 공지천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재선이 된다면 기존에 쌓아 놓은 정책 기반을 중심으로 공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춘천호수국가정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정원소재실용화센터라고 하는 국가기관을 유치했습니다. 1조 7천억 여원이 넘는 정원 산업의 수도, 춘천을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는 퇴계동과 석사동 상가밀집 지역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도 출신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돼, 젊은이들이 떠나지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도청사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유치해서 중심상권을 활성화하고, 원도심의 주거지역에 대해서는 획기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강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봉사활동 현장 등을 찾았습니다.

지역의 변화와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선수교체가 필요하다며 정권심판과 지역민생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의 핵심공약은 주문진 폐기물 매립장 지연과 관련한 것을 없애 치우고(설치 반대) 강릉을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 하는 것이 제일 핵심입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 등을 돌며 유권자와의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이끌어온 만큼 이제 완성할 수 있도록 힘있는 5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최종 확정짓고, 강릉~부산 간 철도를 완성시키고 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함으로써 6천만 관광시대(를 조성하겠습니다."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는 정치혁신을 강조하며, 국회의원 친인척 수의계약 방지법 등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특정 기업인들 중에 국회의원 친인척에게는 수의계약시 10% 이상 초과되지 못하게하는 것과 전년도대비 급격히 매출이 올랐을 경우에는 특별회계감사를 할 수 있는(법안을 만들겠습니다.)"

G1방송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는 선거전 초반 민심의 흐름을 들여다보는 도내 8개 선거구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늘(25일)부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S /U ▶
"오는 27일부터 다음달(4월) 1일까지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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