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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당선인.5> 이철규 "동해안·폐광지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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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4년간 지역을 위해 활동하게 될 당선인 겸 의원들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

오늘은 동해태백삼척정선 이철규 의원입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이제는 다선의 중진으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6조 원 넘게 들 것으로 추산되는 삼척~영월 구간 동서 6축 고속도로 사업은 확정입니다. 예타를 통과시키든지 면제시키든지 조속히 마무리해야 하고요."

1조3천5백여억 원이 필요한 삼척~동해~강릉을 잇는 기존 철도의 고속화 개량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상반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동해안의 미래 산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해서는 보다 많은 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삼척, 동해에 지난해 연말 결정된 액화수소의 저장 운송 클러스터 산업이 기회발전 특구로 다시 지정 받을 때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폐광지역 활성화도 이 의원이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정부 국정 과제에도 관련 사안이 포함돼 있는 만큼 주무 부처와 야당을 설득해 실질적인 대책을 찾겠다는 복안입니다.

무엇보다 이 의원은 강원도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야당도 반대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함께 동참해 주리라고 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강원도가 안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고 이뤄나가는데 좋은 환경이.."

윤핵관의 핵심으로 분류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진 이철규 의원.

다가오는 4년 동안 어떤 성과를 이끌어 낼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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