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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라이브 커머스 교육..상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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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쇼핑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인기인데요.

원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교육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가 지난해 말 조성한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소상공인에게 라이브 커머스 방송 기법을 알려주는 교육이 한창입니다.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낯설지만, 용기를 내 실전처럼 연습에 임합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앙금 떡케이크 3호 사이즈, 리스형을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 아름답죠."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가 올해 처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입니다.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기법과 방송 실습은 물론,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상품 등록, 상세 페이지 제작 촬영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누구한테 말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저희 소상공인들은 적거든요. 그런데 이런 교육을 받으니까 아주 새로운 걸 느꼈습니다. 자신감과 용기도 얻고 있고요."

다음 달 중순까지 1기 교육이 진행되고,

연말까지 두 차례 더 교육이 마련됩니다.

원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소비자는 많은 정보도 얻고 판매자는 단골 고객도 생기면서 판매 촉진이라든지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 전담기구를 설립한 원주시는 상권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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