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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원주 경비업체 침입한 괴한', 하루도 안 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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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경비업체에 침입해 차량과 현금인출기 마스터키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젯밤 10시 44분쯤 원주 무실동 소재의 한 아파트 앞에서 37살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2시 52분쯤 원주 학성동에 있는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직원 한 명을 제압한 뒤, 차 한 대와 마스터키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품 행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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