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이달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자치도가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는 어제(5일) 도청에서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 부지사와 실국장, 분야별 중앙부처 지원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거점과 의료 반도체센서 실증플랫폼 구축, 디지털헬스 데이터 산업환경 조성 등 미래사업과 함께,

제2경춘국도와 조기 폐광지 활성화 등 대규모 투자사업 관련 국비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도 건전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