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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기동.3> 입찰 브로커 '활개'..전국구 영업
2024-06-14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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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라장터 공공 입찰 문제 오늘도 이어갑니다.
전문 브로커까지 나서 공공입찰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조달청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근절에 나서고는 있지만, 브로커들은 더 활개치는 양상입니다.
기동취재,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기업형 브로커는 물품 공급 능력이 없는 일반인도 입찰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사업자와 나라장터 업체 등록을 유도해 입찰에 참여시키고,
낙찰되면 수수료를 건네는 등 입찰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저희가 낙찰받으면 그때부터 회사가 좀 커넥션을 해주는 거예요?"
(음성변조)
"그 (낙찰)전부터도 가능한데요. 일단은 원하시는 내용을 얘기하시면은 최대한 맞춰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업체와 브로커의 수수료는 낙찰 사업의 마진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음성변조)
"이게 말씀드린 게 건수가 아니고요. 해당 건에 대해서 이 해당 건이 얼마나 (마진이)남냐에 따라서 이게 그 퍼센트가 달라지는 거라."
조달청 단속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음성변조)
"(입찰)관련해서 하는 업체 중에서도 제일 이제 좀 큰 회사거든요. 그래서 그런 (걱정되는)말씀 주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피해갈 수 있는 법적 자문을 항상 주기적으로 받기 때문에.."
이같은 입찰 전문 브로커는 전국 규몹니다.
"네트워크가 그러면은 강원도나 경기도나 이런 쪽 지역 입찰도 좀 컨트롤 하실 수 있으세요?"
(음성변조)
"그렇죠. 그러니까 저희가 드리는 정보는 다 할 수 있는 거를 드리는 거니까 네 그렇죠."
조달청이 지난해 6월부터 전문 브로커 등에 대한 대응에 나선 상황.
◀클로징▶
"하지만 조달청에 이어 지자체 공공 입찰에도 전문 브로커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면서 전문성 결여된 입찰 전문 업체들만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나라장터 공공 입찰 문제 오늘도 이어갑니다.
전문 브로커까지 나서 공공입찰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조달청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근절에 나서고는 있지만, 브로커들은 더 활개치는 양상입니다.
기동취재,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기업형 브로커는 물품 공급 능력이 없는 일반인도 입찰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사업자와 나라장터 업체 등록을 유도해 입찰에 참여시키고,
낙찰되면 수수료를 건네는 등 입찰 시장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저희가 낙찰받으면 그때부터 회사가 좀 커넥션을 해주는 거예요?"
(음성변조)
"그 (낙찰)전부터도 가능한데요. 일단은 원하시는 내용을 얘기하시면은 최대한 맞춰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업체와 브로커의 수수료는 낙찰 사업의 마진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음성변조)
"이게 말씀드린 게 건수가 아니고요. 해당 건에 대해서 이 해당 건이 얼마나 (마진이)남냐에 따라서 이게 그 퍼센트가 달라지는 거라."
조달청 단속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음성변조)
"(입찰)관련해서 하는 업체 중에서도 제일 이제 좀 큰 회사거든요. 그래서 그런 (걱정되는)말씀 주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좀 피해갈 수 있는 법적 자문을 항상 주기적으로 받기 때문에.."
이같은 입찰 전문 브로커는 전국 규몹니다.
"네트워크가 그러면은 강원도나 경기도나 이런 쪽 지역 입찰도 좀 컨트롤 하실 수 있으세요?"
(음성변조)
"그렇죠. 그러니까 저희가 드리는 정보는 다 할 수 있는 거를 드리는 거니까 네 그렇죠."
조달청이 지난해 6월부터 전문 브로커 등에 대한 대응에 나선 상황.
◀클로징▶
"하지만 조달청에 이어 지자체 공공 입찰에도 전문 브로커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면서 전문성 결여된 입찰 전문 업체들만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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