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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폐광 침체 강원 남부권..'목재'로 청신호
2024-07-22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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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풍부한 산림을 보유한 강원 남부권이 목재를 활용한 대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5개 시·군이 추진하는 목재 클러스터 사업이 최근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건데요.
침체된 폐광지 경기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림 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강원 남부권이 목재로 본격적인 비상을 꿈꿉니다.
태백을 필두로 정선과 삼척,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역 내 우수한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폐광지역 대체 일자리, 그리고 지역 경제 회생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는 2027년까지 투입될 사업비는 총 420억 원으로,
태백에는 목재종합가공센터가 들어서고,
나머지 4개 시·군에는 원목과 산림바이오매스를 모아 처리하는 목재수집센터가 생깁니다.
사업 운영 시 예상되는 일자리 창출 효과는 모두 5만 명.
장성광업소 폐광 등 대체 산업 마련에 골몰하던 태백시를 비롯해,
폐광으로 침체를 겪어 온 강원 남부권 전체에 희소식입니다.
[인터뷰]
"일단 우리 태백시가 주력 대체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메탄올 산업의 원료로써 공급이 가능하고요. 녹색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목조 건축 전망대와 특화거리, 목재 교육 센터 등,
우수한 산림 자원과 목재를 토대로 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역별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풍부한 산림을 보유한 강원 남부권이 목재를 활용한 대체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5개 시·군이 추진하는 목재 클러스터 사업이 최근 정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한 건데요.
침체된 폐광지 경기에 훈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산림 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강원 남부권이 목재로 본격적인 비상을 꿈꿉니다.
태백을 필두로 정선과 삼척,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역 내 우수한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폐광지역 대체 일자리, 그리고 지역 경제 회생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는 2027년까지 투입될 사업비는 총 420억 원으로,
태백에는 목재종합가공센터가 들어서고,
나머지 4개 시·군에는 원목과 산림바이오매스를 모아 처리하는 목재수집센터가 생깁니다.
사업 운영 시 예상되는 일자리 창출 효과는 모두 5만 명.
장성광업소 폐광 등 대체 산업 마련에 골몰하던 태백시를 비롯해,
폐광으로 침체를 겪어 온 강원 남부권 전체에 희소식입니다.
[인터뷰]
"일단 우리 태백시가 주력 대체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메탄올 산업의 원료로써 공급이 가능하고요. 녹색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목조 건축 전망대와 특화거리, 목재 교육 센터 등,
우수한 산림 자원과 목재를 토대로 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역별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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