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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교수 "위기 상황..증원 철회해야"
2024-07-23
모재성 기자 [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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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강원대학교 의과대학·강원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의료 사태 해결을 명목으로 수도권 대형병원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강요해 강원 의료를 위기 상황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의료를 지키던 동료 교수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있다"며, "2025년 의대 증원을 즉시 취소하고 지방 의료를 살리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의정 갈등 이후 현재까지 20명의 교수가 강원대병원을 떠났고, 다음 달에도 교수 3명의 사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의료 사태 해결을 명목으로 수도권 대형병원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강요해 강원 의료를 위기 상황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의료를 지키던 동료 교수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떠나고 있다"며, "2025년 의대 증원을 즉시 취소하고 지방 의료를 살리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대위는 의정 갈등 이후 현재까지 20명의 교수가 강원대병원을 떠났고, 다음 달에도 교수 3명의 사직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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