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화재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1,000여 건 발생해 100명 넘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월에서 8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1,094건으로, 8명이 숨지고 1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전기누전과 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40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강원소방은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교체하고 침수 위험이 있으면, 즉시 분전함과 차단기를 내려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