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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7월 마지막 휴일, 동해안해수욕장 38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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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휴일이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어제(28일), 동해안 해수욕장에 38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어제 강릉 경포와 양양 낙산을 비롯한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모두 38만 2백여명이 방문해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강릉 경포를 시작으로 잇따라 개장한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현재까지 모두 196만 3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과 강원지방기상청은 장맛비가 그친 뒤 찾아온 한증막 더위에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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