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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예측넘는 학생 수 감소 '가속화'
2024-09-02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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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 여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어쩔수 없는 추셉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예상하는 속도보다 감소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현실적인 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할 판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잡니다.
[리포터]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수는 13만 9천여 명.
지난 2000년과 비교해 무려 11만 2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22곳이 신입생을 받지 못했고,
고등학교도 최근 3년간 1~2개 학교가 입학식을 열지 못했습니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도내 학생 수는 오는 2029년 12만 2천여 명을 기록, 12만 명선 붕괴가 예상됩니다. /
초등학생의 경우 향후 5년간 20.5%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브릿지▶
"태백과 정선 등 일부 지역은 초등학생 수가 천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지역별 편차도 커질 전망입니다."
향후 5년 뒤 태백은 초등학생 수가 9백여 명, 영월과 정선은 각각 7백여 명에 그칠 전망입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학급당 정원은 시 지역은 기존 24명에서 23명으로, 나머지 지역은 23명에서 22명으로 각각 1명씩 줄어들게 됩니다. /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는 추가 통폐합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폐교 예정 학교는 강릉 주문진초 삼덕분교장과 양양 상평초 현서분교장 등 모두 6곳에 달합니다./
[인터뷰]
"학교라는 것이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학생 수가 줄게 되면 당연히 학교가 없어지는 폐교되는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 사라진다는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걱정은 이같은 교육당국의 전망을 뛰어 넘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강원 빅3 지역인 춘천, 원주, 강릉에서도 학생 감소가 예상돼,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문제 등 강원도형 중장기 대책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저출생 여파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어쩔수 없는 추셉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예상하는 속도보다 감소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현실적인 대책을 다시 마련해야 할 판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잡니다.
[리포터]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수는 13만 9천여 명.
지난 2000년과 비교해 무려 11만 2천여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22곳이 신입생을 받지 못했고,
고등학교도 최근 3년간 1~2개 학교가 입학식을 열지 못했습니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중장기 학생 추계에 따르면, 도내 학생 수는 오는 2029년 12만 2천여 명을 기록, 12만 명선 붕괴가 예상됩니다. /
초등학생의 경우 향후 5년간 20.5%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브릿지▶
"태백과 정선 등 일부 지역은 초등학생 수가 천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지역별 편차도 커질 전망입니다."
향후 5년 뒤 태백은 초등학생 수가 9백여 명, 영월과 정선은 각각 7백여 명에 그칠 전망입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학급당 정원은 시 지역은 기존 24명에서 23명으로, 나머지 지역은 23명에서 22명으로 각각 1명씩 줄어들게 됩니다. /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는 추가 통폐합이 불가피합니다.
현재 폐교 예정 학교는 강릉 주문진초 삼덕분교장과 양양 상평초 현서분교장 등 모두 6곳에 달합니다./
[인터뷰]
"학교라는 것이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학생 수가 줄게 되면 당연히 학교가 없어지는 폐교되는 지역 사회의 구심점이 사라진다는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걱정은 이같은 교육당국의 전망을 뛰어 넘는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강원 빅3 지역인 춘천, 원주, 강릉에서도 학생 감소가 예상돼,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문제 등 강원도형 중장기 대책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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