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는 오늘(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후 15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강원자치도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내 27개 응급의료기관에 도와 시군 전담책임관 52명을 지정해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소방본부도 추석 연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근무 인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구급 상황 관리를 강화합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있어 연휴 기간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