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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북한,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확인
2024-10-16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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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9일 보도문을 통해 예고한대로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15일) 정오쯤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올해 3월 동해선 도로 펜스를, 5월에는 동해선 철도 레일과 침목 제거, 6월에 동해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습니다.
북한이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를 감행하면서 향후 동해북부선 철도 북측 연결 노선 등에 대한 추가 조치도 진행될 것으로 예측돼,
2022년 1월 동해북부선 착공식을 계기로 추진됐던 남북 통합 철도망 구축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15일) 정오쯤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조치는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로 남북 육로를 완전히 끊고 요새화 공사를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2월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올해 3월 동해선 도로 펜스를, 5월에는 동해선 철도 레일과 침목 제거, 6월에 동해선 도로 가로등을 철거했습니다.
북한이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를 감행하면서 향후 동해북부선 철도 북측 연결 노선 등에 대한 추가 조치도 진행될 것으로 예측돼,
2022년 1월 동해북부선 착공식을 계기로 추진됐던 남북 통합 철도망 구축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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