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원주서 차량 53대간 다중 추돌..11명 부상
2024-11-28
정창영 기자 [ window@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눈이 쏟아지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원주에서는 내리막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차량 53대가 추돌하는 사고도 빚어졌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과 차량 운전자들이 뒤섞여 전쟁통을 방불케 합니다.
사고는 퇴근시간과 맞물린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원주시 호저면 만종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53대가 내리막길에서 연달아 추돌했는데,
이 사고로 1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는 녹은 눈이 얼으면서 생기는 도로살얼음, 이른바 블랙아이스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음성변조▶
"현장 자체는 바닥 자체는 빙판. 빙판이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안 되면서 가서 다 박은거예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도로 양방향을 통제하고 현장을 처리했습니다.
사고가 나고 2시간이 지났음에도 경찰과 도로 관리 기관 직원들은 현장 정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S/U▶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도로는 아직도 미끄러운 상황.
차량 50대가 넘는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 곳곳은 파편으로 넘쳐납니다."
통제는 사고발생 3시간이 지나서야 풀렸습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은 6시에 퇴근했는데, 통상 30분 걸리는 퇴근 거리를 2시간 만에 도착했다고.."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눈이 쏟아지면서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원주에서는 내리막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차량 53대가 추돌하는 사고도 빚어졌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도로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구조에 나선 소방관과 차량 운전자들이 뒤섞여 전쟁통을 방불케 합니다.
사고는 퇴근시간과 맞물린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원주시 호저면 만종교차로 인근에서 차량 53대가 내리막길에서 연달아 추돌했는데,
이 사고로 11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도로는 녹은 눈이 얼으면서 생기는 도로살얼음, 이른바 블랙아이스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SYN/음성변조▶
"현장 자체는 바닥 자체는 빙판. 빙판이고,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이 안 되면서 가서 다 박은거예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도로 양방향을 통제하고 현장을 처리했습니다.
사고가 나고 2시간이 지났음에도 경찰과 도로 관리 기관 직원들은 현장 정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S/U▶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도로는 아직도 미끄러운 상황.
차량 50대가 넘는 추돌사고가 발생해 도로 곳곳은 파편으로 넘쳐납니다."
통제는 사고발생 3시간이 지나서야 풀렸습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은 6시에 퇴근했는데, 통상 30분 걸리는 퇴근 거리를 2시간 만에 도착했다고.."
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