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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외가 강릉에서도..', 탄핵 촉구 봇물
2024-12-1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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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담화 이후 민심은 더 요동치는 분위깁니다.
윤 대통령의 정치 행보가 사실상 시작됐던 외가 강릉에서도 시국 선언과 탄핵 요구가 잇따르는 등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회 표결을 회피함으로써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방기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국회 표결에 참여하여 헌정 질서를 바로잡는데 책임을 다하라"
대통령의 외가, 전통의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강릉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등 종교계와 상공계·체육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시국 선언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현 국가 위기에 대한 정치권의 결단을 요구하며 대통령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시국 선언에 동참한 인사만 이미 1,270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상생할 수 있고 서로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우리가 마음을 함께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의원 전원은 강릉 권성동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특검법 반대표만 던지고 탄핵안은 표결조차 하지 않은 것은 찬반 여부를 떠나 기본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당론은 탄핵 부결'이라며 사실상 이번 주말 표결도 같은 결정을 예고한 것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마찬가지라고 비난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이 아니라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그것이 강릉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강릉시민을 위해 행해야 할 도리이다."
12.3 계엄과 탄핵 정국에 이은 대통령 담화가 보수 텃밭 강릉은 물론 동해안 전체 민심에도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대통령 담화 이후 민심은 더 요동치는 분위깁니다.
윤 대통령의 정치 행보가 사실상 시작됐던 외가 강릉에서도 시국 선언과 탄핵 요구가 잇따르는 등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회 표결을 회피함으로써 국민이 부여한 책무를 방기한 국회의원들은 즉시 국회 표결에 참여하여 헌정 질서를 바로잡는데 책임을 다하라"
대통령의 외가, 전통의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강릉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 등 종교계와 상공계·체육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시국 선언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현 국가 위기에 대한 정치권의 결단을 요구하며 대통령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시국 선언에 동참한 인사만 이미 1,270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국민이 여러 가지 다른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서로가 상생할 수 있고 서로가 함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우리가 마음을 함께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릉시의원 전원은 강릉 권성동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 특검법 반대표만 던지고 탄핵안은 표결조차 하지 않은 것은 찬반 여부를 떠나 기본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재 당론은 탄핵 부결'이라며 사실상 이번 주말 표결도 같은 결정을 예고한 것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마찬가지라고 비난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이 아니라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그것이 강릉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강릉시민을 위해 행해야 할 도리이다."
12.3 계엄과 탄핵 정국에 이은 대통령 담화가 보수 텃밭 강릉은 물론 동해안 전체 민심에도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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