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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양구군, 옛 군부대 터에 제2농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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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국방 개혁 2.0에 따른 군부대 해체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28년까지 양구읍 한전리 일대 6만 340㎡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산업·숙박·근린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제2농공단지 유치 업종은 기존 농공단지 입주업종과 식료품과 금속 가공제품, 전기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26일) 한전리 마을회관에서 합동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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