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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인구 유출 대안될까..다문화가정 지원
2025-03-03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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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산,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시골 지역에서는 특히 더 심각하죠.
대안으로 결혼이민자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자리 기회는 물론 자격증 취득이나 각종 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편 따라 남 씨 성 달고 정선에 산지도 벌써 11년째.
우즈베키스탄 출신 쥬흐라 씨는 지난해 정선군 바리스타 수업으로 자격증을 따,
이제 어엿한 카페 직원입니다.
[인터뷰]
남쥬흐라/ 바리스타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민)
"군청에서 지원도 받고 여러가지 해주시니까..조금씩 여기 다문화센터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니까 엄청 재미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이연희 씨도, 베트남에서 온 판치윤 씨도,
모두 정선에서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현재 정선에 사는 결혼이민자는 251명, 자녀까지 더하면 380명이 넘습니다.
떨어지는 출산율, 줄어드는 인구 문제의 대안으로 정선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에 공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영선 / 정선군 가족정책팀장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희
가 제반 여건을 제공함으로써..전문 직종 사업에 꾸준히 자격등 취득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고향 방문, 경제적 지원은 기본이고
특히 교육에 집중하는데,
올해는 자격증 분야를 넓히고 발레나 필라테스 같은 스포츠 종목 수업도 마련합니다.
이런 다양한 기회와 지원에 먼저 들어 온 가족이 고향에서 다른 가족을 데려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선화 / 정선군 사회복지사 (중국 결혼이주민)
"앞으로 쭉 정선에서 살 거고요. 계획이라고
하면 저처럼 이주 여성들 와서 정착하는 데 도
움이 되는 보람찬 일을 하고 싶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인구의 5%인 265만여 명.
국내 이주 외국인은 5년 이내에 3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저출산,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시골 지역에서는 특히 더 심각하죠.
대안으로 결혼이민자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일자리 기회는 물론 자격증 취득이나 각종 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남편 따라 남 씨 성 달고 정선에 산지도 벌써 11년째.
우즈베키스탄 출신 쥬흐라 씨는 지난해 정선군 바리스타 수업으로 자격증을 따,
이제 어엿한 카페 직원입니다.
[인터뷰]
남쥬흐라/ 바리스타 (우즈베키스탄 결혼이주민)
"군청에서 지원도 받고 여러가지 해주시니까..조금씩 여기 다문화센터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니까 엄청 재미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온 이연희 씨도, 베트남에서 온 판치윤 씨도,
모두 정선에서 바리스타가 됐습니다.
현재 정선에 사는 결혼이민자는 251명, 자녀까지 더하면 380명이 넘습니다.
떨어지는 출산율, 줄어드는 인구 문제의 대안으로 정선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에 공 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영선 / 정선군 가족정책팀장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희
가 제반 여건을 제공함으로써..전문 직종 사업에 꾸준히 자격등 취득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고향 방문, 경제적 지원은 기본이고
특히 교육에 집중하는데,
올해는 자격증 분야를 넓히고 발레나 필라테스 같은 스포츠 종목 수업도 마련합니다.
이런 다양한 기회와 지원에 먼저 들어 온 가족이 고향에서 다른 가족을 데려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선화 / 정선군 사회복지사 (중국 결혼이주민)
"앞으로 쭉 정선에서 살 거고요. 계획이라고
하면 저처럼 이주 여성들 와서 정착하는 데 도
움이 되는 보람찬 일을 하고 싶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인구의 5%인 265만여 명.
국내 이주 외국인은 5년 이내에 3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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