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한글 교육을 강화하는 한글교육 책임제를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도교육청은 취학 전 초등학생들이 사교육으로 한글 선행학습을 하는 것을 예방하고, 한글을 배우고 오지 못하는 사회.경제적 소외 계층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폐단을 해소하기 위해 한글교육 책임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 1학년 담임교사가 한글을 책임지도하는 환경을 만들고, 교사의 한글교육 전문성 확보를 위해 연수를 늘리는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