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선수단이 금빛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원도선수단은 충남 아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에서 어제까지 금메달 57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67개 등 18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경보 간판 김현섭이 경보 20km 경기에서 대회 9연패를 달성했고,

남고부 1500m 경기에 출전한 이규성과 원반던지기 황성상, 남고부 배영 50m의 송임규 등이 금빛 사냥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내일 오후 5시 폐막식을 끝으로 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