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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마그네슘 공장 주변 페놀 오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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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면 포스코 마그네슘 공장 페놀 정화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오염이 확산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3년 6월 옥계 마그네슘공장에서 페놀 유출사고가 발생한 이후 포스코가 3년째 현장에서 정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달 현지 조사 결과 페놀 확산을 막기 위한 차수벽 외곽 지역 토양과 지하수에서 기준치 대비 각각 19배와 8천700배가 넘는 페놀 오염도가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포스코는 환경운동연합이 시료를 채취할 때 함께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지만, 페놀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며 토양 정화작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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