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대관령의 오늘 저녁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돼, 관람객들의 철저한 방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저녁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는 대관령 개회식장 일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지난달 열린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당일 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계 조직위는 지난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때와 마찬가지로, 핫팩과 무릎담요 등 방한 6종 세트를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