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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여론.1>더민주 후보 우세..일부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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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름도 남지 않은 6.13 지방선거 판세를 알아보기 위해 G1 강원민방을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 보도합니다.

선거구 대부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먼저, 춘천을 비롯한 영서북부권 여론조사 결과를 박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춘천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후보가 멀찌감치 앞서고 있는 양상입니다.

/이재수 후보가 50.2%의 지지율을 얻어, 23.3%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최동용 후보와 26.9%p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바른미래당 변지량 후보의 지지도는 6.6%를 기록했습니다./

홍천군수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허 후보는 48.9%의 지지율을 보여, 30.5%인 자유한국당 노승락 후보보다 18.4%p 앞섰습니다.

철원군수 선거는 오차범위 내 경합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구인호 후보가 34.5%, 자유한국당 이현종 후보 27.6%, 무소속 김동일 후보 16.7%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현종 후보가 구인호 후보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화천도 경합입니다.

/후보 지지도에서 민주당 김세훈 후보 42.4%, 한국당 최문순 후보 38.2%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입니다.

바른미래당 방승일 후보는 2.1%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김세훈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양구군수 선거 역시, 경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후보 39.4%, 자유한국당 윤태용 후보 35.9%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성순 후보는 1.6%, 무소속 김상돈 후보 3.8%를 기록했습니다.

인제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최상기 후보가 44.8%로 가장 앞선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순선 후보가 31.6%로 그 뒤를 이었고, 바른미래당 양정우 후보는 2.9%를 얻었습니다.

영서북부권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의 지지도를 종합해 보면, 춘천과 홍천, 인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고, 철원, 화천, 양구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왔습니다.

조사의뢰자 : G1 등 도내 5개 언론사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18년 5월26일(토)~28일(월)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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