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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6.13 지방선거, 민주당 대승..정치지형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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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개표는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는데요,

개표 결과 강원도는 더불어민주당이 도지사를 비롯해 12개 지자체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민주당과 한국당의 2파전으로 치러진 강원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최 후보는 오전 6시 현재 64.89%의 득표율로 35%를 얻은 한국당 정창수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교육감선거에서는 54%를 얻은 민병희 후보가 신경호 후보를 9%P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춘천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수 후보가50.1%로, 원주시장 선거 역시 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59.18%로 한국당 후보를 꺾었습니다.

강릉시장 선거에서는 보수의 성지답게 한국당 김한근 후보가 43.3%로 민주당 최욱철 후보를 눌렀습니다.

무소속 돌풍도 불었습니다.

동해시장에는 심규언 후보가, 횡성군수에는 한규호 후보가 각각 42.72%와 47.03%로 여야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삼척시장에는 민주당 김양호 후보가 61.8%로, 속초시장에도 민주당 김철수 후보가 44.32%로, 태백시장 역시 민주당 유태호 후보가 36.13%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홍천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허필홍 후보가 57.69%로, 리턴매치를 벌인 한국당 노승락 후보를 눌렀고,

철원군수에는 한국당 이현종 후보가 45.24%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평창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50%로, 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24표 차이로 꺾었습니다.

정선군수에는 민주당 최승준 후보가 57.7%, 화천군수에는 한국당 최문순 후보가 49.2%, 인제군수에는 민주당 최상기 후보가 54.74%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양구군수에는 민주당 조인묵 후보가 48.58%, 영월군수에는 한국당 최명서 후보가 48.41%로 당선됐습니다.

양양군수는 한국당 김진하 후보가 47.7%로, 고성군수에는 민주당 이경일 후보가 48.91%로 당선 꽃다발을 목에 걸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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