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하계휴가철 특별 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합니다.


도내 고속도로 2개 노선 7개 구간에서 갓길차로제를 시행하고, 주요 정체구간 나들목 등에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 교통사고 중증환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21곳에 헬기 이착륙장을 운영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하계휴가기간 도내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이용 차량은 약 4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달 4일에는 서울~강릉 간 소요시간이 5시간으로 가장 오래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