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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양구 배꼽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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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구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양구 배꼽 축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올해 배꼽축제는 어떻게 펼쳐지는지 백행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올해 축제의 주제는 '청춘들이여 놀아보자'입니다.

슬로건처럼 신나게 놀 수 있는 가장 큰 이벤트는 전국 배꼽가요제와 배꼽 DJ 페스타입니다.

배꼽가요제 예선에 160개 팀이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겁고, 토요일 밤을 달굴 DJ 페스타엔 인기 DJ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무더위를 잊게 해 주는 행사도 다양합니다.

시원하게 물총 싸움을 하며 폭염을 잊을 수 있는 배꼽 물난리 WAR와 맨손 장어 잡기는 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제가 어렸을때부터 축제가 시작됐거든요. 점점 열리다 보니까 사람들이 알아가고 그래서 이번에도 열리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어요."

명품 양구 수박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경매 행사와, 수박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양구 백자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도자 체험 등 체험 행사만 16가지가 운영되고,

다양한 음식을 위생적으로 맛볼 수 있는 푸드 카 존도 선보입니다.

양구군 축제 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15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즐길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하고 요소요소마다 꽉 차있다는 거죠,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존이 준비돼 있고요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물놀이 장이 준비가 돼 있고..."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 제 11회 양구 배꼽축제는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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