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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교육청-사립유치원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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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교육청과 사립 유치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어제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공립. 사립 유치원장들을 대상으로 2018 유치원 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지만, 전체 사립유치원 107곳 중 원장 2명만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교육청으로 폐원문의는 33건이 걸려왔지만, 아직 교육청에 폐원신청서를 접수한 유치원은 없고, 폐원 계획을 학부모들에게 알린 유치원은 두 곳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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