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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미시령터널 손실보전금 일부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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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매년 손실액 만큼을 보전해 주고 있는 미시령터널의 재정지원금이 일부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주식회사와, 25%에서 22%로 줄어든 개정 법인세율 적용을 위해, 실시협약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시령터널은 민간기업이 투자해 도로를 개설하고, 도가 손실분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지난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급감했습니다.

때문에 강원도가 약정 기한인 2036년까지 4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협약 변경으로 256억 원 정도 절감이 예상됩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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