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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동해안.인제 산불 폐기물 29만5,73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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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안과 인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폐기물이 3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4일 동해안과 인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폐기물은 고성이 25만 3천25톤, 속초 1만 4천680톤, 동해 1만 4천305톤, 강릉 1만 3천520톤, 인제 200톤 등 모두 29만 5천730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춘천과 강릉 등에서 발생하는 연간 생활쓰레기의 4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강원도는 산불로 인한 폐기물 운반과 처리에 280여 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 문제로 철거 작업이나 처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환경오염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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