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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강원도의회, '도민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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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0대 강원도의회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회의실을 개방하고, 인터넷 생중계를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의회 의사일정은 본회의장과 6개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비회기 기간에는 대부분의 공간이 비어있습니다.

바로 옆 도청의 경우 공간이 부족해 회의실을 찾아 공무원들이 외부로 나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같은 강원도의 청사 부족 문제 해결에 도의회가 나섰습니다.

[인터뷰]
"상임위원회 회의실이 6개가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도청에서 쓸 수 있도록 해서 예산 절감은 물론이고 도민들에게 열린 의회, 다가서는 의회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도의회의 변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올 하반기부터는 본회의는 물론, 각 상임위별 회의 전체가 인터넷으로 생중계됩니다.

이미 관련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오는 7월부터 고화질 HD 카메라와 중계제작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부터는 누구나 쉽게 도의회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출석 여부같은 소소하고 작은것, 실질적으로 찬반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바로바로 도민들께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더 가깝고 신뢰할 수 있는 의원 활동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막혀있던 공간을 열고, 실시간 생중계 시스템까지 갖추게 될 강원도의회가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열린 의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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