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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부담..무인매장 '속속'
2019-05-13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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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저시급 인상 등 인건비 상승으로 상점가 트렌드도 변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점포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인매장이 일자리 시장의 냉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카페에 들어선 손님이 원두와 커피 종류를 직접 선택합니다.
결제까지 마치면 향긋한 커피가 자동으로 추출됩니다.
최근 도심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이른바 무인 카페입니다.
[인터뷰]
"요즘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는데, 인건비 부분이나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손님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관리, 운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점에서 무인매장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시민들은 아직 무인카페가 생소하지만 반응은 대체로 좋습니다.
[인터뷰]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요. 테이크아웃하기가 편한 것 같아요. 요즘 시대가 사람들 대면하는 걸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면에서 무인카페라는 게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최저시급 인상 등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주유소나 영화관처럼 규모가 큰 업종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가게나 빨래방 등 소형 업체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점포들이 많아지면서 일부에서는 일자리 시장 냉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문가들은 무인매장 확산이 인건비 상승과 기술 개발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일자리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하나의 사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진화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훈련과 학습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또 무인결제 시스템으로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최저시급 인상 등 인건비 상승으로 상점가 트렌드도 변하고 있습니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점포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무인매장이 일자리 시장의 냉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카페에 들어선 손님이 원두와 커피 종류를 직접 선택합니다.
결제까지 마치면 향긋한 커피가 자동으로 추출됩니다.
최근 도심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이른바 무인 카페입니다.
[인터뷰]
"요즘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는데, 인건비 부분이나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고, 직접 손님을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관리, 운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점에서 무인매장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시민들은 아직 무인카페가 생소하지만 반응은 대체로 좋습니다.
[인터뷰]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요. 테이크아웃하기가 편한 것 같아요. 요즘 시대가 사람들 대면하는 걸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 면에서 무인카페라는 게 장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최저시급 인상 등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주유소나 영화관처럼 규모가 큰 업종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가게나 빨래방 등 소형 업체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점포들이 많아지면서 일부에서는 일자리 시장 냉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전문가들은 무인매장 확산이 인건비 상승과 기술 개발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일자리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하나의 사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진화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훈련과 학습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또 무인결제 시스템으로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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