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역의 치안을 책임질 50톤급 형사기동정이 속초해양경찰서에 배치됐습니다.


P-117정(피 백십칠정)은 길이 28.7m, 폭 5.4m 크기로 주기관 2대와 워터제트 2기가 장착됐으며, 최대속력이 53㎞에 달해 고속 운항이 가능합니다.

예산 48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하반기부터 2년 5개월에 걸쳐 만들어졌습니다.

해경은 선박 수주 감소와 구조 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조선업계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군산 지역의 한 조선소에 건조 작업을 맡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