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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가연
도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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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도내 자영업자들의 자금 운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최근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도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장사가 안돼 매출이 오르지 않다보니 물품 대금이나 재료비 등 운영자금을 대출을 받아 버티는 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전국 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도 9.6%에 달했고,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도 0.75%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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