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코리아 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강릉 해파랑길 구간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사업은 걷기 위주의 둘레길이 지루하지 않도록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연계하는 방식이며,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강릉 오독떼기 전수관에서 솔바람 다리를 거쳐 사천해변까지 가는 해파랑길 38구간과 39구간입니다.

강릉시는 국비 등 2억 2천만원을 들여, 탐방로와 강릉시의 문화 상품을 잇는 관광 상품을 선보여, 올해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천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